영등포구가 촘촘한 돌봄 복지를 위해 저소득 독거 어르신에게 인공지능 AI 스피커를 제공하는 ‘행복 커뮤니티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AI 스피커와 대화하는 어르신 모습(사진=영등포구청 제공)
‘행복 커뮤니티 사업’은 인공지능 AI 스피커를 통해 저소득 독거 어르신의 건강과 정서를 돌보는 사업이다. 영등포구는 올해 만 65세 이상의 저소득 독거 어르신 300명에게 AI 스피커를 보급했다.
AI 스피커는 ▲1:1 감성 대화 ▲음원과 희망 글귀 스트리밍 ▲날씨 등 생활 정보를 제공해 어르신의 정서를 돌본다. 또한 ▲치매예방 두뇌 운동 ▲맨손 체조 ▲복약 지도 알림을 통해 어르신의 건강도 관리한다.
특히 AI 스피커가 독거 어르신의 위급하거나 긴급한 목소리를 인식하게 되면 24시간 서비스 관제센터와 119가 긴급 출동해 사고를 예방한다. 또한 어르신이 부정적인 단어나 감정을 말하면 AI 스피커가 전문 상담사의 심리 상담도 연계한다.
아울러 행복 커뮤니티 사업의 케어 매니저가 정기적으로 독거 어르신을 방문해 건강과 안부를 확인한다. 추후 영등포구는 AI 스피커의 기능을 확대할 계획이다.
덧붙여 영등포구는 사물인터넷(IoT 기술) 기기를 활용해 570여명 독거 어르신에게 비대면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실시간으로 안전을 모니터링해 응급상황 발생 시 비상출동, 맞춤형 안부 확인, 고독사 예방 등 어르신의 안전을 주시한다.
조미연 어르신장애인과장은 “스마트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독거 어르신의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보듬어 드리겠다”며 “빈틈없고 촘촘한 복지망을 구축해 독거 어르신 등 사회적 약자와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영등포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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