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는 초등학생 대상의 체험형 과학 수업인 ‘마을 속 생활과학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금천구청 전경(사진=금천구청 제공)
‘마을 속 생활과학교실’은 초등학교 2~5학년을 대상으로, 실험과 체험 위주의 과학 수업을 통해 과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기본원리를 습득하게 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분기별 10회의 대면 강의로 진행된다.
금천구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고, 이화여자대학교 창의교육센터의 전문 과학 강사진이 수업을 맡아 진행한다.
4월 10일부터 6월 16일까지 총 10회 진행되는 생활과학교실은 가산동, 독산4동, 시흥2동 주민센터와 시흥1동 맑은누리 작은도서관 총 4곳에서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색이 변하는 팔찌(자외선) ▲오목거울로 보는 세상 ▲모세관 현상 ▲픽셀아트 ▲달의 모양 변화 등 생활 속 기초과학 이론부터 최근 과학교육 추세를 반영해 구성됐다.
3월 8일부터 17일까지 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수강료는 무료이고, 실험재료비 5만원은 별도 부담이다. 기초생활수급자와 한부모 가정 자녀는 전액 면제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마을 속 생활과학교실은 학생과 학부모들의 지속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며, “체험활동이 부족해진 초등학생들에게 과학을 즐기고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더 나아가 과학교육 격차 해소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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