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는 3월 17일까지 아기와 양육자가 책과 친해질 수 있도록 책을 지원하는 ‘북스타트 사업’ 북스타트 책꾸러미 그림책을 공개 선정한다.
2023년 `북스타트 지원사업` 책꾸러미 그림책 선정 주민 설문 조사 홍보포스터(사진=금천구청 제공)
책꾸러미는 금천구에 주민등록을 둔 12개월~35개월 영유아와 초등학교 입학생에게 지급한다. 금천구는 부모와 아이들이 원하는 책을 지원하기 위해 금천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책 선정 설문을 시행한다.
금천구는 설문에 앞서 민간단체인 북스타트코리아의 단계별 꾸러미 도서 목록 중 구립도서관 사서가 지역 현황과 양육 환경 등을 고려해 각 단계별 8종을 선정했다.
12개월~35개월 영유아 대상 지원 도서는 ▲사랑해 사랑해 우리 아가 ▲토끼일까? ▲토끼 씨, 시금치 주세요 ▲반짝 ▲까꿍, 누굴까? ▲같이 해서 더 좋아 ▲퐁당 ▲그래, 어떤 색을 갖고 싶어? 총 8종이다.
초등학교 입학생은 ▲나의 엄마 ▲밤똥 ▲캠핑 좀 하는 고양이 루이 ▲엄마는 모를걸? ▲5대가족 ▲걱정 상자 ▲공 좀 주워 주세요 ▲놀이터에 간 아빠 총 8종의 도서로 선정했다.
설문은 금천구 홈페이지를 통해 금천구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는 후보 도서 중 선호하는 책을 단계별로 한 권씩 선택하면 된다.
금천구는 주민 의견수렴을 바탕으로 각 단계별 도서 2종을 선정해 4월부터 영유아는 구립도서관, 공립 작은도서관, 어린이집을 통해, 초등학교 입학생은 초등학교를 통해 배부할 계획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책꾸러미 배부를 통해 아이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알고, 평생 독서 습관을 형성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책꾸러미 배부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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