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는 시흥4동 817 일대가 모아타운 후보지가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통합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금천구 시흥4동 모아타운조감도(사진=금천구청 제공)
모아타운은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10㎡ 미만의 노후 저층주거지를 하나의 그룹으로 모아 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정비사업을 추진하는 소규모 주택정비 관리지역이다.
모아타운으로 지정되면 지역 내 단독, 다가구 및 다세대주택 필지 소유자들이 개별 필지를 모아서 블록 단위로 공동개발하는 모아주택(소규모주택정비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모아타운 관리계획(안)의 주요 내용은 ▲토지이용계획, 사업 간 지하 통합주차장 설치를 위한 입체 결정 등 정비기반시설 계획 ▲사업 활성화를 위한 용도지역 상향 계획 ▲생활SOC 설치를 통한 공동이용시설 설치계획 ▲건축규제 완화를 위한 건축협정 및 특별건축구역 지정 등이다.
이번 통합심의 통과로 호암산 주변에는 경관확보를 위해 저층형이 배치되고, 독산로 쪽은 근린생활시설 등 가로활성화시설이 배치돼 지역적 특성과 경관이 어울리는 다양한 디자인의 모아주택이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호암산 주변 ‘제2종 7층 이하’ 지역이 ‘제2종’으로 상향돼 층수 제한이 완화되고, 독산로 변 ‘제2종’ 일반주거지역은 ‘제3종’ 일반주거지역이 돼 용적률 상한이 높아진다.
사업이 완료되면 이 일대는 673가구의 아파트 단지가 공급되고,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150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이 건립될 계획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시흥대로 동측 저층 노후 주거지역이 모아타운 사업으로 추진하게 됐다”며, “작년 모아타운 대상지로 선정된 시흥1,3동도 올해에는 가시적인 성과를 보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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