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는 3월 20일부터 모든 어린이집에 특색 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아이들이 텃밭에서 체험교육을 하고 있다(사진=금천구청 제공)
그동안 자연, 경제, 인성, 과학 등 특색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학부모의 요청이 많았지만, 기타 필요경비 수납한도액이 정해져 있어 어린이집에서는 만족할만한 프로그램 만들기가 어려웠다.
특색 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비 지원은 ‘하나의 어린이집에 하나의 특색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유도해 보육 질을 높이는 목적으로 진행된다.
지원대상은 금천구 소재 전체 어린이집으로 지원금액은 어린이집 현원 기준에 따라 연간 50만원에서 최대 200만원의 지원금을 차등 지급한다.
어린이집별 특성에 맞는 분야를 선정해 세부 계획을 수립하고, 소속 보육교사 주도하에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부족한 교육 역량이나 전문지식이 필요하다면 육아종합지원센터의 도움을 받아 컨설팅 지원 및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특색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활성화하고 참여를 더욱 유도하기 위해 연말에는 우수 프로그램 공모전을 개최하며, 공모에 선정된 우수 어린이집에 대해서는 보육 교직원 연수비용을 지원하는 인센티브도 마련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영유아 감소에 따른 어린이집의 운영난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인건비, 시설운영비 등 운영 부분의 보조와 함께 ‘특색 교육 프로그램 지원’으로 보육의 질적인 부분까지 향상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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