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공동주택 공용시설물 지원사업 추진

김상현 기자

등록 2023-03-17 13:25

구로구가 공동주택 공용시설물 지원사업에 참여할 공동주택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구로구청 전경

‘공동주택 공용시설물 지원사업’은 공동주택 내 공용시설물을 설치하고 개선하는 공사에 필요한 비용 일부를 보조하는 사업으로 지난해에는 40개 단지에 4억8000여만원을 지급했다.

 

구로구는 올해에도 5억원을 투입해 대상에 따라 총 사업비의 50%~60% 내에서 최대 200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범위는 ▲세대별 국기게양대 설치 ▲재해재난안전시설물 설치 및 보수·보강(옹벽 보수, 차수벽 설치 등) ▲옥상출입문 자동개폐장치 설치·교체 ▲전기차 충전기 설치 ▲경비노동자를 위한 기본시설 설치 및 지상 휴게실 조성 ▲입주자 대표회의 등 회의공개 시설장비 설치 등이다.

 

신청을 원하는 공동주택은 사업계획서, 입주자대표회의 의결서, 장기수선계획서 등 필요 서류를 갖춰 3월 31일까지 구청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구로구는 현장조사와 공동주택지원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 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안전사고 예방과 시설개선이 필요한 단지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며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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