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 30년 이상된 노후 하수관로를 정비해 침수피해를 예방한다.
지난해 노후불량 하수관로 정비 현장 모습(사진=관악구청 제공)
관악구의 원형관로, 하수암거 등 주요 하수시설물 중 30년 이상 된 노후 하수관로는 전체의 약 61%로 지속적인 하수관로 보수·보강이 필요한 상황이다.
지난해 관악구는 자체 조사 및 서울시 심의 등을 통해 선정된 노후·불량 하수관로 총 21.5km를 우선 정비하고, 올해는 총 1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신림동 등 11개 동의 하수관로 8.4km를 선정, 3월부터 본격적인 정비에 나섰다.
낙성대역8길, 행운길 일대 등 노후·불량 하수관로 7km를 개량하고, 현대시장교차로, 봉천역 주변 등 지하매설물로 굴착이 불가능한 지역 1.4km는 비굴착 하수관 보수·보강 방법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또한, 맨홀, 빗물받이 등 응급복구가 필요한 하수시설물도 적극적으로 보수·보강해 통수능력을 상향하고 여름철 침수 피해와 도로 함몰 등 안전사고로부터 구민을 보호한다.
관악구 관계자는 “‘노후·불량 하수관로 정비’는 구민의 안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선진적으로 하수도를 관리해 ‘주민이 안전한 도시 관악’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김상현
기자
헤드라인 뉴스
최신 뉴스
- 제주, 가축분뇨 자원화조직체 평가 및 우수 업체 지원
- 정부, 부동산 시장 점검 TF 가동… “주거안정 최우선, 시장 불안 총력 대응”
- 생성형 AI 저작권 분쟁 예방 나선다… 등록 및 활용 안내서 6월 말 발간
- 빵류 섭취 후 살모넬라균 감염 집단발생… 세종·부안서 추가 확인
- 제12회 공주정신건강학술문화제 개최… ‘정신건강 위기’ 사회적 해법 모색
- 국내 최초 유일 전기차부품 쇼핑몰 ‘이파트 Epart’ 운영 기업 굿바이카 남준희 대표, 환경부 장관 표창 수상
- KGM, 무쏘 EV 및 토레스 하이브리드 글로벌 시장 수출 선적
- 울산시, `2025년 목욕탕 노후굴뚝 정비사업` 1호 굴뚝 해체 완료
- 관악구, 가족과 함께하는 시원한 물총놀이…`가족 숲포츠 올림픽` 개최
- 마포구, 구민의 마음 헤아린 적극행정 함께 추천해주세요
많이 본 뉴스
- 1네이버클라우드, AI 영상 분석 서비스 ‘MAIU’ 공개…편집시간 1/15로 단축
- 2경기도, 광교저수지·팔당호 녹조예방 총력대응
- 3인천시, 2025년 집중안전점검 추진 상황 점검
- 4강북구, 돌봄특화사업 `우리동네 이음마루` 운영 본격화
- 5평택시, 국제학교 유치 협상 마무리…최종 선정 절차 착수
- 6안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25년 2차 민간위원장 네트워크 회의 추진
- 7현대자동차, ‘2026 그랜저’ 출시…스페셜 트림 ‘아너스’ 신설로 선택폭 확대
- 8용산구, Y.로컬랩 실전 창업 교육 실시
- 9천왕동청소년문화의집, 2025년 천왕청소년마을축제 ‘All Day Youth Day’ 성료
- 10GH, 부천에서 `찾아가는 주거복지 상담` 실시
일간환경
등록번호서울, 아02796
등록일자2013-07-30
오픈일자2013-07-30
발행일자2025-01-01
발행인이 승
편집인이 승
정보책임관리자이 승
070-4639-5359
help@dadamedia.net
청소년보호책임자이 승
070-4639-5359
help@dadamedia.net
연락처070)4639-5359
FAX070)4325-5030
이메일help@dadamedia.net
주소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경인로 775 (문래동3가) 4동 502호
(주)지브린
일간환경 © 일간환경 All rights reserved.
일간환경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