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용품을 버리는 방법을 배우고 종량제 봉투도 받았어요. 동네는 깨끗해지고 혜택도 받으니 그야말로 일석이조 효과네요.”
강서구가 지난해 시범 운영한 ‘주택가 아파트형 재활용 분리수거함’(이하 새로미재활용 정거장)’을 올해 80개소로 확대·운영한다.
새로미 재활용 정거장 분리배출 모습(사진=강서구청 제공)
새로미 재활용 정거장 사업은 주택가에 매주 2회 분리수거함을 설치하고 자원관리사가 유리병, 캔/고철, 투명페트병, 플라스틱 등 주민의 재활용품 분리배출을 돕는 사업이다.
새로미 재활용 정거장은 다음 달부터 10월까지 7개월간 운영하며 지역 내 17개동에 80개소를 운영한다. 자원관리사는 2인 1조로 총 176명을 배치한다.
운영시간은 매주 2회(화/목 또는 월/수) 오후 6시부터 9시까지며 폭우 등 기상이변 시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운영 장소는 강서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서구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새로미 재활용정거장 사업에 참여하는 이들에게 가구당 1회에 한해 가정용 일반종량제봉투(10L)를 제공한다.
김태우 강서구청장은 “수도권매립지 포화 등 환경문제가 심화되는 가운데 주민들의 올바른 재활용 분리배출은 재활용품 선별률 향상과 깨끗한 주거환경 조성으로 이어진다”며 “앞으로도 선제적인 재활용 정책 개발과 추진으로 안전환경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강서구는 지난 20일 강서구민회관 우장홀에서 자원관리사 분리배출 교육을 진행하고 강서구 새로미 재활용 정거장 사업과 재활용 분리 배출 방법 및 강서구 재활용 정책을 안내했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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