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가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를 활성화를 위해 ‘2023년도 전통시장 활성화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시행한다.
인헌시장 전경(사진=관악구청 제공)
관악구는 ‘전통시장 고객 유입 및 이용율 증가’를 목표로 ▲경영 현대화 ▲시설 현대화 ▲안전점검 및 보수 ▲별빛신사리 상권 르네상스 등 총 4개 분야에 걸쳐 40개 사업을 추진한다.
경영 현대화 사업 분야에는 17억5000만원 예산 투입, 지난 1월 중기부 ‘특성화시장 육성 지원사업’에 선정된 전통시장 3개소를 지원한다.
인헌시장과 관악신사시장은 지역 문화·관광자원 연계 등으로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봉천제일종합시장은 상인 역량 강화와 안전관리 등 시장 육성을 위한 기반을 조성한다.
‘전통시장 온라인 공모전’을 신규사업으로 추진해 전통시장의 사진과 후기 등을 공모, 전통시장 홍보 콘텐츠도 다양화한다.
상인회가 상권특성을 반영해 자율적으로 수립한 사업계획을 지원하는 ‘시장경영패키지 지원사업’을 1개소에서 4개소로 확대하고 전통시장 홍보와 상인회 행정업무를 지원하는 ‘전통시장 매니저’도 5명에서 9명으로 확대 운영한다.
시설현대화 분야에는 17억원을 투입해 컨설팅과 시설개선을 지원하는 ‘전통시장 점포 턴어라운드 경영지원 사업’, 관악신사시장 아케이드 보수 등 풍수해 예방과 고객 편의를 도모한다.
안전점검 및 유지보수에는 1억8000만원을 들여 전문가와 함께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전통시장 화재 공제보험 가입을 지원한다. 또한 신원시장에는 노후전선 정비를 실시하는 등 전통시장에서의 구민 안전도 챙긴다.
2020년부터 5개년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별빛신사리 상권 르네상스 사업’에도 올해 1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시장 활성화에 힘을 보탠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어려워지는 경제 상황 속에서 앞으로 전통시장을 위한 각종 지원을 강화하고 시장 상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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