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지역 내 가정폭력·성폭력 피해자의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지난해 1월 3일부터 공동대응팀을 운영하고 있다.
부천시 가정폭력 · 성폭력 공동대응팀 통합사례회의 모습 (사진제공=부천시청)
‘부천시 가정폭력·성폭력 공동대응팀’은 부천시와 3개 경찰서(소사·원미·오정) 간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학대예방경찰관·상담사·통합사례관리사를 배치해 근무하도록 했다.
공동대응팀은 학대예방경찰관·상담사·통합사례관리사가 112로 신고된 가정폭력·성폭력 피해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초기상담을 진행한 후 상담내용을 토대로 ▲피해자가 호소하는 문제들에 대한 개입 ▲현재 폭력의 원인이 되는 상황 해소 ▲현실적인 욕구 해결 등을 지원하고 있다.
주요 사업 내용은 ▲가정방문 ▲복지자원 지원 및 정보제공 ▲지역 전문기관으로 연계 ▲법률홈닥터(무료 법률 서비스 제공) ▲임시숙소 ▲민간상담소 연계 등이다. 지난해 공동대응팀에서 지원한 피해대상자는 총 2,947명이다.
특히 법무부에서 법률홈닥터로 활동하고 있는 변호사의 경우, 매주 1회 방문해 평균 6명에게 현장 법률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시의 전문가들이 모인 공동 대응체계를 통해 후유증이 심각한 가정폭력·성폭력 피해자에 대한 후속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며 “피해자들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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