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8월 8일 100년 만에 집중 호우로 금천구 내에만 1000가구 이상이 침수 피해를 입어 불편을 겪었다.
금천구청 치수과 직원들이 양수기를 점검하고 있다.(사진=금천구청 제공)
금천구는 올해 수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희망 가구에 양수기(수중펌프)를 우기 전에 배부한다고 밝혔다.
금천구는 이를 위해 양수기 1049대를 준비했다. 과거 침수주택, 지하 주택 등에 거주하는 구민을 대상으로 ‘양수기 대여를 희망하는지’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조사 방법은 과거 침수주택 접수 내용을 바탕으로 해 현장 방문, 문자, 전화로 양수기 대여 의사를 물어보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고, 상황에 따라 대여를 원하는 구민을 위해 각 동 주민센터에 충분한 수량의 양수기를 배치해 구민이 원할 때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금천구는 4월 3일부터 21일까지 금천구청 치수과 직원과 동 주민센터 직원들이 각 주택에 방문해 직접 양수기를 배달하고, 아울러 방문 시 주민들에게 사용법을 자세히 설명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동 주민센터 담당 직원과 구민 등을 대상으로 양수기 사용 방법을 교육해 침수 상황 시 대처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작년과 같은 집중 호우가 발생하더라도 구민의 생명과 재산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침수 방지 대책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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