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가 22일 영신상가에서 전통시장 상인들의 세무 고충을 덜고 고민 해결을 위한 ‘찾아가는 전통시장 세무상담’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세무 상담 모습(사진=영등포구청 제공)
영등포구는 평소 생업과 경제적인 이유로 세무 상담을 받기 어려운 전통시장 상인들의 세금 고민 해결을 돕기 위해 이번 상담을 마련했다.
영등포구는 서울시 마을 세무사, 구청 징수과 직원과 함께 지난 22일 국세·지방세 궁금증, 절세 방안, 권리구제 방법 등 상인들의 눈높이에 맞춘 세무 상담을 진행했다.
영등포구는 추후 전통시장 외에도 노인복지관 등에 찾아가서 구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1:1 세무 상담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영등포구는 다양한 납세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영등포구는 지난 1월 어르신 납세자가 납부금, 가상계좌, 납기 등 주요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큰 글씨 고지서를 제작했다.
또한 납세자들이 지방세를 간편하게 확인하고 납부할 수 있도록 납부고지서의 QR코드를 확대 표기하고 카카오 채널 ‘영등포구 지방세 상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박허준 징수과장은 “바쁜 생업과 상담 비용 부담으로 세무 상담이 어려운 구민들에게 상담 문턱을 낮추고, 구민들이 복잡한 세무 법규를 몰라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무료 세무 상담을 확대하겠다”며 “체납정보 문자 발송과 큰 글씨 고지서 등 구민들의 납세 편의를 위한 다양한 세무 시책을 발굴하겠다”고 전했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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