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가 오는 4월 7일까지 ‘2023년 구민 인권지킴이단(5기)’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민인권지킴이단(4기)이 인권교육에 참여한 모습(사진=영등포구청 제공)
구민 인권지킴이단은 2018년부터 인권정책 수립·시행 시 구민 참여를 제도적으로 활성화하고 구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인권 친화적인 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구민 인권지킴이단(5기)은 40명 이내의 인원으로 구성되며, 5월부터 12월까지 활동한다. 무보수 명예직으로 위촉되나 필요시 활동비 등 실비가 지급된다.
주요 역할은 일상에서 느끼는 인권 침해 및 불편사항 개선과 구민 인권 역량 강화 등을 위한 ▲인권침해·보호 등 모니터링 ▲인권정책 제안 ▲인권 네트워크 구성 및 학습동아리 운영 ▲구민 참여 활성화 ▲인권교육, 세계인권의 날 캠페인 참여 등이다.
모집 기간은 3월 27일부터 4월 7일까지며, 인권에 관심 있는 영등포 구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구민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모집 내용을 확인한 후, 신청서 및 자기소개서를 작성해 감사담당관으로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 또는 팩스를 보내면 된다.
영등포구는 ▲인권 이해도 ▲인권활동 경력 및 자격증 ▲동별⋅성별⋅연령별⋅업무분야별 다양성 ▲구정 참여도 등을 고려해 인권지킴이단 참여자를 최종 선정하고, 4월 중 개별 통지할 계획이다. 2022년 영등포구 인권지킴이 양성과정 수료생 또는 제8기 영등포구 주민 인권학교 수료생은 선발 시 우대된다.
신희순 감사담당관은 “구민 인권지킴이단이 지역사회 내 인권 가치 전파와 인권 존중 문화 확산에 중추적인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권정책 시행 시 주민 참여를 보다 확대해 인권 친화도시 영등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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