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상반기 국공립어린이집 3곳 개원

김상현 기자

등록 2023-03-31 09:33

동작구는 올해 상반기에 국공립어린이집 3개소가 문을 열었다고 31일 밝혔다.

 

동작구 국공립 곰돌이어린이집 전경(사진=동작구청 제공)

올해 3월 2일 꿈빛하나와 신대방누리 어린이집을 시작으로, 오는 4월 3일에는 흑석자이아파트 단지 내 ‘곰돌이어린이집’이 개원한다.

 

이번에 개원하는 곰돌이어린이집은 신규 공동주택 입주민들의 보육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입주 시기에 맞춰 개원하고자 조성됐다.

 

지상 3층, 연면적 786㎡ 규모로 ▲보육실 ▲교사실 ▲조리실 ▲강당 등이 있고 서달산, 달마공원과 인접해 있어 자연과 친화적이다.

 

▲만0세~만2세 각 2개반 ▲만3세~만5세 각 1개반으로 구성돼 있으며, 정원은 총 88명이다.

 

현재까지 신규 3개소를 포함한 동작구 내 국공립어린이집은 총 71개소로 동작구 어린이집 영유아 10명 중 6명은 국공립어린이집을 이용하고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보육정책을 펼쳐 ‘아이는 행복하고, 부모는 맘 편히 일하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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