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가 ‘제17회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 기간에 서울마리나리조트와 손잡고 관내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서울요트마리나 봄꽃 요트 투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요트 탑승 모습(사진=영등포구청 제공)
‘2023년 서울요트마리나 봄꽃 요트 투어’는 4년 만에 전면 개방된 여의서로 봄꽃길과 밤섬을 한강에서 요트를 타고 관람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영등포구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관내 어르신, 장애인, 저소득층 아동 등 소외계층에게 한강의 봄 경치를 만끽할 수 있는 요트 체험과 여의도 봄꽃축제의 문화행사 참여 기회도 제공한다.
봄꽃 요트 투어는 총 4회에 걸쳐 ▲4월 7일 오후 2시(관내 어르신) ▲4월 7일 오후 4시(늘푸름학교 재학생) ▲4월 8일 오후 2시(드림스타트 아동 및 꿈더하기 참여자) ▲4월 9일 오후 2시(관내 어르신 및 드림스타트 아동)에 진행되며, 각 회차당 40명씩 총 160명이 참여한다.
봄꽃 요트 투어는 약 1시간 정도 소요되며, 마리나 선착장을 출발해 당산 철교를 지나 서강대교까지 갔다가 돌아오는 코스다.
한편, 영등포구는 3월 27일에 봄꽃 요트 투어 진행에 앞서 요트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영등포구청, 영등포문화재단, 사단법인 꿈더하기 등 관계자 35명이 참석해 선착장 진출입로, 승하선 방식, 안전관리 요원 배치, 위험물 확인 등 탑승장과 요트 내·외부 점검을 진행했다.
김형성 문화체육과장은 “이번 요트 투어를 통해 경제적 부담으로 문화적 혜택을 제대로 누리기 어려웠던 소외계층의 문화체험 기회가 확대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와 손잡고 문화 격차를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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