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가 신재생에너지 민간 보급 확대와 에너지 비용 절감을 위해 주택형 태양광 미니발전소 설치 시, 가구당 100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주택형 태양광 미니발전소가 설치된 모습(사진=영등포구청 제공)
영등포구는 한국에너지공단의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 사업과 연계해 구 보조금 100만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이를 통해 구민들의 주택형 태양광 미니발전소 설치 부담을 완화하고 에너지 자립도 향상에도 적극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영등포구 소재 주택에 태양광 미니발전소를 설치해 생산 전력을 자가용으로 소비하는 자로, 기존 또는 신축 주택의 소유자 또는 소유 예정자이다.
지원 가구는 가정의 월 전력 사용량에 따라 주택형 태양광 미니발전소의 설비 용량(1~3kW)을 선택해 주택의 옥상, 지붕 등에 설치하면 된다.
지원 금액은 가구당 100만원으로, 총 10가구를 대상으로 지원한다. 주택형 태양광 미니발전소 3kW 설치 기준, 참여 주민은 설치비 596만원 중 보조금 380만원(에너지공단 280만원, 영등포구 100만원)을 지원받아 자부담금 약 216만원(약 36.3%)에 태양광 미니발전소를 설치할 수 있다.
주택형 태양광 미니발전소 3kW 설치 시, 월평균 288kW의 전기가 생산되며 매월 약 6만원, 연간 72만원의 전기 요금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자는 4월 24일부터 한국에너지공단 주택지원사업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반드시 기타 항목에 ‘영등포구 사업 신청서’ 등을 추가로 제출해야 한다.
영등포구 관계자는 “최근 환경 문제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면서 신재생 에너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가정의 전기 요금 부담도 낮추고 온실가스도 저감할 수 있는 주택형 태양광 미니발전소 설치에 구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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