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는 유통, 소비형태의 변화와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15개 시장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4대 분야 32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통시장·상점가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양천구 전통시장(신영) 전경(사진=양천구청 제공)
금년에 양천구는 ▲시장경영 현대화(13개 사업/10억여원) ▲시장시설 현대화(7개 사업/20억여원) ▲시장보수 지원(4개 사업/1억여원) ▲시장등록 지원 등 4대 분야 26개 사업을 추진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 주력한다.
시장경영 현대화 사업은 상인의식 변화와 경영기법 개선으로 자생력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신규사업으로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온라인 판로 개척을 통해 매출을 극대화하고자 경창시장에 1억6000여만원을 투입해 ‘디지털 전통시장 육성사업’을 추진한다.
아울러 상인회 대상 체험형 교육인 ‘상인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과 양천구 시장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전국우수시장 박람회 시장별 부스 운영‘도 새롭게 진행한다.
또한, 회계, 공모 사업 기획 등 전문 역량이 필요한 상인회 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목사랑·목동깨비‧경창‧신영‧오목교중앙‧서서울‧신월3동시장 등 7곳에 ‘시장 매니저’ 1명씩을 배치한다.
목사랑시장에는 아케이드 전면교체 사업을 추진하고, 목동깨비시장에는 홍보용 전광판을 설치해 쾌적한 시장환경을 조성하고 고객들의 정보접근성을 확대시킬 계획이다.
이외에도 시설물 유지보수와 함께 건축, 소방, 전기 등 분야별 전문가와 민관합동 안전점검을 통해 구민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안전한 전통시장 이미지를 구축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전통시장의 설비, 시설 등 외적인 부분의 개선과 인적 자원, 경영 역량 강화 등 소프트웨어적인 측면도 꼼꼼히 챙기는 이번 상권 활성화 방안이 전통시장 고객 확보, 매출 증대 등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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