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대형 노후 가로수 정밀 안전진단

김상현 기자

등록 2023-04-20 09:16

수원시가 강풍·태풍에 쓰러질 위험성이 있는 대형 노후 가로수를 대상으로 5월 30일까지 정밀 안전진단 한다.

 

수원시청 전경 (사진제공=수원시청)

진단 대상은 권광로, 권중로, 동수원로, 봉영로, 정조로, 동수원세무서, 나혜석거리 일원에 있는 대형 노후 가로수다. 가로수의 생육 상태·환경을 조사하고 분석해 정밀 조사가 필요한 가로수를 선정하고, 천공 저항 측정기 등 진단기기를 사용해 내부 세균 감염 여부 등을 조사한다.

 

안전진단 결과를 토대로 가로수를 제거하거나 외과수술, 가지치기, 지지대 설치 등 증상별 조치를 한다. 제거 대상 가로수에는 안내문을 부착하고, 가로수가 제거된 자리에는 2028년까지 가로수를 심을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쓰러질 위험성이 있는 가로수를 대상으로 체계적으로 안전진단을 해 인명 피해, 재산 피해를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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