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4월 25일부터 5월 2일까지 관광기회가 적은 저소득층 어르신 및 한부모가족을 위해 현대유람선과 협력해 일일투어 프로그램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아라뱃길크루즈 운항코스(사진=서울시청 제공)
2018년부터 민간기업의 사회공헌활동과 연계해 여행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온 서울시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중단된 민·관 협력 여행 활동 지원을 올해 재개했다.
현대유람선은 아라뱃길공연크루즈 승선 및 운영 지원, 서울시는 참가자 모집 및 기타 프로그램 운영을 맡아 함께 진행한다.
일일투어 프로그램은 총 5일간, 하루 200명씩 진행한다. 관광취약계층의 안전한 여행을 위해 여행가이드·인솔자 동반 및 모든 관광객에게 여행자보험을 제공한다. 또 서울식물원 온실 관람 등 콘텐츠를 준비했다.
아라뱃길공연크루즈는 승선 요금 2만5000원의 프로그램으로 아라김포여객터미널에서 시천나루 왕복코스 약 26km를 90분간 운항하면서 수향7경과 아라폭포 등 관광지와 전속공연팀의 선상 공연 관람을 제공한다.
앞으로도 서울시는 협력을 희망하는 다양한 기업과 함께 관광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민·관 협력 여행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그동안 경제적 이유 등으로 여행기회가 적은 어르신, 한부모가족에게 이번 민·관 협력 여행활동 지원이 의미 있는 경험으로 남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 및 관광업계 등 민간과의 협력을 확대해 더 많은 서울 시민들이 관광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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