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정보통신기기 활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2023년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사업’의 신청 접수를 8일 오늘부터 받는다고 밝혔다.
부산시,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 신청 접수... 6월 23일까지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전국 17개 시·도가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독서확대기, 음성증폭기, 특수마우스 등 총 125개 보조기기가 보급제품으로 선정되었고, 장애 유형별로는 시각 66개, 지체/뇌병변 22개, 청각/언어 37개이며, 부산시는 320대 보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청 대상은 장애인과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국가유공자로, 보급대상자로 선정되면 일반인은 제품가격의 80%를 지원받으며,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90~94%(기기별 상이)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오늘부터 6월 23일까지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정보통신보조기기 누리집을 통해 제출하거나, 거주지(주민등록지 기준) 관할 구·군 정보화부서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부산시는 서류심사, 심층상담, 심사·평가 등을 통해 장애 정도, 경제적 여건, 활용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보급대상자를 선정하고, 최종 선정 결과는 7월 19일 이후 부산시 누리집을 통해 공고할 계획이다.
신청서류 및 기타 자세한 내용은 정보통신보조기기 누리집 및 부산시, 구․군 누리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디지털 전환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나, 한편으로는 디지털 사각지대가 상존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이 정보통신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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