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시장 박승원)는 돌봄 사각지대인 가족돌봄청년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5월 15일부터 6월 30일까지 45일간 ‘가족돌봄청년 집중 조사’를 시행한다.
광명시는 돌봄 사각지대인 가족돌봄청년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5월 15일부터 6월 30일까지 `가족돌봄청년 집중 조사`를 시행한다(지난 10일 행정복지센터 간담회)
‘가족돌봄청년’은 고령, 신체·정신적 장애, 질병 등으로 일상의 도움이 필요한 가족들을 돌보는 청년을 뜻한다.
광명시는 2022년 실시한 ‘청소년‧청년 간병인 일제 조사’의 결과를 토대로 청년들의 현황 및 필요 욕구를 파악하고 올해 4월 `광명시 가족돌봄청년 지원 조례`를 제정하여 제도권 밖에서 도움을 받지 못하는 가족돌봄청년들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가족돌봄청년 집중 조사’ 대상은 가족과 주소(광명시)를 같이하는 18세 이상 34세 이하의 가족돌봄청년이다. 시는 그 중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재산 4억 이하의 가구의 가족돌봄청년에게는 선정 심의를 통해 추가돌봄비, 심리상담비, 자기계발비 등의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가족의 돌봄을 혼자서 책임지고 있는 청년들의 꿈과 희망을 위한 디딤돌이 되어드리기 위해 일회성 지원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지속적인 사례관리와 모니터링을 통해 청년들이 삶을 재정비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이번 집중 조사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함께 주위에 있는 가족돌봄청년이 있는 경우 동 행정복지센터로 적극적으로 제보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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