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전통시장 내 고객 편의시설 확충을 위해 추진한 오창전통시장 고객지원센터 확장 공사를 마치고 11일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주시 오창전통시장 고객지원센터 확장 준공식 개최 (준공사진)
준공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과 지역구 시의원, 오창읍 기관단체장, 상인회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오창전통시장 고객지원센터는 2017년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을 통해 36면(면적 842.6㎡)의 주차장과 함께 연면적 58.45㎡의 1층 건물로 조성됐지만, 휴게공간이 없고 사무실이 비좁아 활용성이 떨어진다는 불만이 있었다.
이에 시는 총사업비 8억 원을 투입해 협소했던 공간을 2층으로 증축 및 확장해(연면적 265.92㎡) 고객들을 위한 여유롭고 편안한 쉼터 및 교육문화 공간을 추가로 확보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고객지원센터 확장으로 충분한 공간이 확보되면서 다양한 공간 활용이 가능해졌다”라며, “고객지원센터 이용객이 늘어나면 시장 활성화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60여년의 역사를 가진 오창전통시장은 한때 싸전, 어물전, 잡화전 등 대형장이 열리던 곳이었지만, 오창과학산업단지 개발 이후 신도심이 형성되면서 시장이 위치한 기성 시가지의 인구는 줄고, 빈 건물이 늘어나는 등 급격한 상권 침체와 양극화로 어려움을 겪어 왔다.
시는 낙후된 전통시장 이미지 탈피를 위한 시설현대화 사업으로 2016년 15억 원을 투입해 아케이드를 설치하고, 2017년 30억 원을 투입해 주차장을 조성하는 등 시설투자를 하는 한편 상인회를 중심으로 한 자구 노력들을 지원해 왔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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