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전국에서 활동 중인 안전보안관의 역량 강화를 위하여 재난안전이론 및 실습 교육이 포함된 재난안전체험교육을 지난 5월 10일 첫 교육을 시작으로 연 4회(상·하반기/연간 100명) 진행한다고 밝혔다.
충청남도 및 세종 찾아가는 재난안전체험교육(`23.5.10.)
이번 교육은 `국가안전시스템 개편 종합대책`(’23.1.27., 행안부) 추진 전략 중 ‘국민의 자발적 참여에 기반한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세부 과제의 후속 조치로 추진하게 되었다.
지난 10일에는 충청남도와 세종시 소속 안전보안관 23명을 대상으로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에서 ‘찾아가는 재난안전체험교육’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재난 시 행동 요령,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을 익히며 현장 대응 능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된다는 반응을 보였다.
오는 17일에는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에서 전국 시·도 안전보안관 대표 20명을 대상으로 재난안전체험교육을 실시한다.
4D 재난영상체험, 연기탈출체험, 지진체험, 완강기체험 등 실제 재난 상황을 직접 체험해보며 위급 상황 시 국민을 구조할 수 있는 능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행정안전부는 하반기에도 안전보안관에 대한 재난안전체험교육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시군구에서 활동하고 있는 안전보안관의 신청을 받아 2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며, 각 시도에서도 지역 내 안전체험관에서 실습 참여형 교육을 자체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조상명 안전정책실장은 “최근 크고 작은 재난들이 빈발함에 따라 지역 내 인적자원의 역할과 안전 역량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며, 앞으로 안전보안관이 실제 재난 현장에서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확대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안전보안관은 지자체장이 위촉하여 안전 공익 신고 및 점검 등 주민이 직접 안전 문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도입(′18.5.)된 제도로 전국 1만여 명 활동 중이다.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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