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17일 오후 구로 스마트팜 센터에서 제2차 4차산업혁명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문헌일 구청장을 비롯한 구로구 4차산업혁명 자문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문헌일 구청장(위원장)을 포함하여 14명의 자문위원이 참석해 4차산업 분야 개발 교육프로그램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자문위원들은 구로 스마트팜 센터 시설을 견학하고 항동도시농업체험장, 캠핑장, 책쉼터 등을 도보로 이동하며 둘러봤다.
이어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 눈앞에 가상의 정보를 투영하는 안경형 디바이스인 AR글라스 체험을 진행하면서 4차산업혁명 기술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2분기 4차산업혁명 관련 주요 사업추진내용에 대한 설명과 4차산업 분야 개발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의견교환이 이루어졌다.
특히 참석자들은 프로그램 체험을 마친 후 4차산업 분야 관련 기술이 우리의 삶에 보편적으로 확산되고 있으며 이에 적극 대비해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
구는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회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반영하고 이를 토대로 4차산업혁명 관련 교육프로그램 운영 및 관내 기업 육성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4차산업혁명 기술 체험 현장에서 진행된 이번 회의를 통해 지금까지의 추진현황과 앞으로의 방향성을 점검하는 계기가 됐다”며 “구로구가 변화의 흐름을 선도하고 계속해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로구는 민선8기 공약사업인 ‘빅데이터, AI․IoT 등 4차산업 육성․발전’의 일환으로 작년 10월 당연직 위원 1명을 포함해 총 22명으로 구성된 ‘구로구 4차산업혁명 자문위원회’를 출범했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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