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가 ‘2023년 강감찬대로 LED 간판개선 사업’으로 노후간판을 아름답고 특색있는 간판으로 교체하며 안전하고 깨끗한 가로경관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박준희관악구청장이 간판개선 주민위원회와 협약을 체결했다
구는 지난 2008년부터 관악로, 난곡로, 시흥대로 등 주요 간선도로의 간판을 정비해 왔다. 2016년부터는 관악구의 명예대로인 ‘강감찬대로(남부순환로)’를 주변환경과 어울리고 에너지 절약에 기여하는 고효율 LED 간판으로 교체하고 있다.
올해는 사업비 2억 원을 확보, 강감찬대로(남부순환로 1596~남부순환로 1678)의 80여 개 간판을 정비한다. 주민 안전을 위해 돌출간판은 모두 철거하고 1개 업소당 간판 1개 최대 250만 원 내에서 교체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구는 간판개선 주민위원회를 구성, ‘간판개선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의 본격적인 첫발을 내딛었다.
구는 오는 12월까지 주민의견과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거리 특성에 맞는 간판 디자인으로 설계하고, 불법 설치된 광고물은 정비하며 시각공해 해소와 안전한 거리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특색있는 간판 개선은 안전하고 아름다운 도시미관 조성과 함께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다”라며 “지역 특성에 맞는 개성있는 거리가 될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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