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지난 4일 오후, 경기도 안양시 평촌을 방문해 노후계획도시 정비에 대한 주민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지난 2월9일 열린 `국토교통부 장관-1기 신도시 지자체장 간담회` 당시 원희룡 장관.
이번 주민간담회는 2월9일 열린 `국토교통부 장관-1기 신도시 지자체장 간담회`에서 지자체장의 건의에 따른 것으로, 원 장관은 평촌 방문을 마지막으로 고양 일산(3.21), 군포 산본(3.26), 부천 중동(4.9), 성남 분당(5.7), 안양 평촌(6.4) 등 약속했던 5개 신도시 순회 현장 소통 일정을 모두 완료하게 된다.
이번 주민간담회는 노후화된 주택과 기반 시설로 인한 지역주민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원 장관이 들은 후 정부의 정책 방향에 대하여 설명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서 원 장관은 “지난 5월 30일 국토위에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심의가 시작된 만큼 제정 절차가 조만간 마무리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신속하게 법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국회와 긴밀히 협력하는 한편, 시행령 및 기본방침 마련 등의 후속 작업도 선제 추진하여 주민들의 불편이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원 장관은 “현장 행보를 통해 노후 주거환경을 살펴보고 주민들의 불편함과 염원을 동시에 확인할 수 있었던 만큼, 소외되는 곳이 없도록 촘촘하게 관련 제도를 마련하겠다”면서, “당초 약속했던 노후계획도시 현장 행보는 모두 마무리되었지만, 주민 의견이 지속 반영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계속 만들겠다”라고 덧붙였다.
주민간담회 종료 후, 원 장관은 평촌신도시 내 노후 아파트단지를 도보로 이동하면서 노후 주거환경을 직접 둘러본 후 인덕원역을 방문해 GTX 등 광역교통체계를 점검할 예정이다.
이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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