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상당구 용암동 한아름어린이공원 재정비를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청주시, 한아름어린이공원 재정비사업 완료조성된 지 28년이 지난 한아름어린이공원은 낡은 공원 시설물로 인해 이용이 불편하고 야간에는 우범지대가 돼 주민들이 이용하기 힘들었다.
이에 시는 주민설명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불편한 사항을 직접 듣고 설계에 반영했다.
▲이용률이 낮은 배드민턴장 공간을 어린이를 위한 연령별 맞춤형 놀이기구(네트놀이대, 트램폴린, 바구니그네, 마운딩놀이시설)로 조성했으며 ▲아이들을 지켜보며 쉴 수 있는 그늘 쉼터와 ▲어른들을 위한 운동기구를 설치하고 ▲수목 전정 및 맥문동, 수호초, 나무수국 등 초화류 등을 식재했다.
해당 공사에 총사업비 5억 원이 투입됐으며 3월 착공에 들어가 6월 정비를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 “재정비 공사로 인한 소음, 통행 불편 등을 양해해 주신 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하반기에도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청주시는 올해 근린공원 및 어린이공원 총 11개소의 노후 시설 재정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준공한 한아름어린이공원에 이어 7월에는 강뜰어린이공원, 8월에는 불무근린공원 재정비 사업 준공을 앞두고 있다.
▲복대동 신율봉근린공원 ▲용암동 원봉근린공원 ▲가경동 송골근린공원 ▲용암동 소망어린이공원 ▲봉명동 새로나어린이공원 ▲봉명동 봉송어린이공원 ▲봉명동 꿈동산어린이공원 ▲봉명동 수안들어린이공원 등 8개소 재정비 사업도 오는 11월 중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사업비 총 113억 원이 투입된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조성사업(복대근린공원, 사천근린공원, 내수중앙근린공원, 미원면 숲울림문화공원)에도 속도를 내 오는 12월까지 완료하고 시민들에게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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