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는 7월16일 기준 미호강 제방 붕괴에 따른 지하차도 인명피해는 총 18명으로 사망자 9명, 부상자 9명이며, 7월16일 10시 기준 사망자 7명보다 2명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호우 피해 예방 대처 현장 지휘 중인 김영환 충청북도 지사
충청북도는 16일 계속된 실종자 수색작업을 위해 458명의 인력과, 65대의 장비가 투입되어 승용차 1대와 버스 1대를 견인 완료하였고, 지하차도 보트 인명 검색도 계속 진행하여 실종자 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충북도에서는 김영환 지사가 신속한 사고 수습과 부상자, 사망자 지원을 위한 사고대책회의를 08:00에 개최하고, 08:30과 17:00에는 이우종 행정부지사가 사고대책수습본부를 개최하여 부서별 사고수습 대책을 청취․점검하고 향후추진계획을 논의했다.
사고현장에는 김영환 지사와 황영호 충북도의회 의장, 김명규 경제부지사가 방문해 현장 대응요원들을 격려하고, 신속한 수습지원을 주문하였으며,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과 김성호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도 사고 현장을 방문하여 정부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일부 언론이 보도한 김영환 지사가 현장방문 시 대용량방사포가 작동하지 않은 것은 수면이 낮아져 호스이동 작업중에 잠시 멈춘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2019년 행복청에서 이관된 오송 궁평 2지하차도 내 배수펌프 4개는 모두 정상 가동중이었으며, 인근 미호천 제방 붕괴에 따른 다량의 범람수 유입으로 그 기능을 일시 상실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흥덕구지회 회원 40여명은 사고 현장에서 현장요원들에게 컵라면과 물․음료 등을 제공하였으며, 향후 심리치료 요청 시 상담 등 봉사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충청북도는 향후 부상자 지원과 유가족․장례지원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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