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가 미래의 주역인 아동과 청소년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방학을 위해 지원사격에 나섰다고 밝혔다.
집단급식소 식중독 예방 위생점검
먼저 구는 경제적 부담 등으로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 1,700여 명에게 욕구에 맞는 급식을 효율적으로 제공하는 ‘결식아동 급식 지원’ 사업을 운영한다.
구는 매월 급식 대상 아동에게 1식당 8천 원의 급식비를 지원하고, 아동들이 균형 있는 영양 섭취가 가능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대상은 18세 미만의 결식우려가 있는 취학, 미취학 아동으로 지원방법은 ▲지역아동센터 등 ‘단체급식소’ ▲일반음식점과 편의점에서 구매가 가능한 ‘꿈나무 카드’ ▲각 가정으로 배달되는 ‘도시락’이 있다.
특히 올해는 아동들의 편의성을 위해 편의점에서 식품 구매 시 담아 갈 수 있는 종량제 봉투를 함께 구매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또한, 구는 오는 8월까지 여름방학 기한 내 총 28개소의 지역아동센터를 집중 점검한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식재료 보관상태와 유통기한 확인’, ‘급식 조리기구의 위생적 관리’, ‘도시락 전달 과정과 수령 확인’ 등이다.
구는 전반적인 위생상태를 꼼꼼히 점검하고 식중독 교육자료를 배부하는 등 아동들의 안전한 급식을 위해 집중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구는 룸 카페, 마약 음료 등 청소년의 안전을 위협하는 각종 유해요소를 차단하기 위해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활동’도 실시한다.
관악경찰서,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단과 함께 점검반을 편성하고 신림역과 서울대입구역 등 청소년 유해업소 밀집 지역을 집중 단속한다,
주요 단속 내용으로는 ‘청소년 출입, 고용 금지업소 표지 부착 위반 여부’, ‘편의점, 일반음식점 등 청소년 대상 주류, 담배 판매 여부’ 등으로 위반행위 적발 시 계도활동과 함께 경찰서에 신고 조치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구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사업을 통해 아이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방학을 보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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