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는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인천시 공직자 창조혁신 개발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3년 인천시 공직자 창조혁신 개발대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올해로 2년 차를 맞이한 ‘인천시 공직자 창조혁신 개발대회’는 공직자들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해 제안하는 창안대회다.
민생안정과 위기관리 분야를 주제로 한 이번 대회에서는 53건의 다양한 제안이 접수됐으며, 예선심사를 통과한 20개 제안 중 이날 최종심사에서 우수 제안 10건이 선정됐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시민 행복을 위한 창의적인 정책 아이디어들이 눈길을 끌었다.
그 중 최우수상을 수상한 ‘시내버스와 인공지능을 활용한 포트홀 실시간 감지서비스’는 시내버스에 도로분석 기능이 장착된 카메라로 포트홀 등 도로 위의 모든 위험물을 인식하고, 인공지능(AI) 정밀분석을 통해 위험도 및 긴급순위를 결정해 담당 공무원에게 데이터를 제공하는 내용이다. 이 제안은 포트홀 처리시간 단축 등 시민의 안전 및 삶의 질 향상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 우수(2건) ‘인천시 후원명칭 도용, 더 이상은 없다!’ ‘지방세 전자민원 신청기(키오스크) 도입방안’, 장려(3건) ‘지하철 발광다이오드(LED) 혼잡도 표시등’설치’‘관광 디저트 ‘인천샌드’개발로 매력만점 ‘맛도시’구현’ ‘‘시민 우선 예약제’를 통한 인천시민의 특권 확대’ 등 육아, 관광, 시정정책 등 다양한 분야의 정책 아이디어들이 소개됐다.
이번 창조혁신개발대회에는 ‘창조’ 시정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직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하였으며, 선정된 우수 제안들은 향후 정책에 반영될 예정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열심’, ‘성실’은 일에 대한 기본자세로 그것만으로는 성과를 낼 수 없으며, 중요한 것은 일하는 시간을 늘리는 것이 아니라 실력을 늘리는 것”이라며 “공직자의 의지와 노력이 함께 해야 창조혁신의 시너지가 발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상현
기자
헤드라인 뉴스
최신 뉴스
- 제주, 가축분뇨 자원화조직체 평가 및 우수 업체 지원
- 정부, 부동산 시장 점검 TF 가동… “주거안정 최우선, 시장 불안 총력 대응”
- 생성형 AI 저작권 분쟁 예방 나선다… 등록 및 활용 안내서 6월 말 발간
- 빵류 섭취 후 살모넬라균 감염 집단발생… 세종·부안서 추가 확인
- 제12회 공주정신건강학술문화제 개최… ‘정신건강 위기’ 사회적 해법 모색
- 국내 최초 유일 전기차부품 쇼핑몰 ‘이파트 Epart’ 운영 기업 굿바이카 남준희 대표, 환경부 장관 표창 수상
- KGM, 무쏘 EV 및 토레스 하이브리드 글로벌 시장 수출 선적
- 울산시, `2025년 목욕탕 노후굴뚝 정비사업` 1호 굴뚝 해체 완료
- 관악구, 가족과 함께하는 시원한 물총놀이…`가족 숲포츠 올림픽` 개최
- 마포구, 구민의 마음 헤아린 적극행정 함께 추천해주세요
많이 본 뉴스
- 1네이버클라우드, AI 영상 분석 서비스 ‘MAIU’ 공개…편집시간 1/15로 단축
- 2경기도, 광교저수지·팔당호 녹조예방 총력대응
- 3인천시, 2025년 집중안전점검 추진 상황 점검
- 4강북구, 돌봄특화사업 `우리동네 이음마루` 운영 본격화
- 5평택시, 국제학교 유치 협상 마무리…최종 선정 절차 착수
- 6안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25년 2차 민간위원장 네트워크 회의 추진
- 7용산구, Y.로컬랩 실전 창업 교육 실시
- 8천왕동청소년문화의집, 2025년 천왕청소년마을축제 ‘All Day Youth Day’ 성료
- 9현대자동차, ‘2026 그랜저’ 출시…스페셜 트림 ‘아너스’ 신설로 선택폭 확대
- 10GH, 부천에서 `찾아가는 주거복지 상담` 실시
일간환경 © 일간환경 All rights reserved.
일간환경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