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는 하계 휴가철 성수기를 맞아 7월25일부터 8월15일까지 22일간 본사와 김포‧김해‧제주 등 전국 14개 공항에서 특별교통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터미널 전경 (사진=한국공항공사 제공)
이 기간 중 전국공항(인천공항 제외) 예상 이용객은 총 495만여 명(국내선 407만 명, 국제선 88만명), 일 평균 이용객은 평시 대비 11.9%, 전년 대비 2.7% 증가한 22만 5천여 명(국내선 18만5천명, 국제선 4만명)으로 전망된다.
일 평균 국제선 이용객은 2019년 대비 64% 수준까지 회복할 것으로 예상되며, 국내선 23,316편, 국제선 5,555편 등 총 28,871편의 항공기가 운항된다.
출발 기준 김포공항은 7월 28일에, 김해와 제주공항은 8월 13일에 가장 많은 여객이 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사는 이용객의 쾌적하고 편리한 공항 이용을 위해 7월 3일부터 11일간 공항시설과 편의시설에 대한 사전 특별점검을 마쳤으며, 혼잡 예상시간대 근무인력 일 평균 42명 추가 배치, 주요 공항 임시 주차면 1,629면 확보 등을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전국공항 주차장 이용 시 무인정산기 방문이나 앱 설치 필요 없이 터미널과 주차장 곳곳에 설치된 베너의 QR코드로 주차요금을 정산할 수 있는 모바일 사전결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8월부터 김포공항에서는 실물 신분증과 종이 탑승권이 필요 없는 스마트항공권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안전한 공항 운영과 최고의 서비스로 여름 휴가철 국민들께서 편리하고 안전하게 공항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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