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잣절공원 명소화단지 조성사업을 마치고 25일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어린이들이 물고기를 방류하고 있다.
구로구는 “잣절공원의 노후되고 이용도가 낮았던 공간을 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새로운 휴게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고 밝혔다.
온수근린공원(개봉동 45-2)에 위치한 잣절공원의 기존 휴게공간은 동선이 복잡하고 어둡고 칙칙한 분위기로 주민 이용도가 낮았다. 이에 효율적인 공간 활용을 위해 주요 동선만 남기고 그 외에는 이용객들의 활동 공간으로 조성했다.
주민들이 친수공간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먼저 친수공간을 만들었다. 폭 0.8~3.5m, 길이 53m의 계류를 신설해 경관을 살리면서 주민들이 발을 담그고 쉴 수 있게 꾸몄다.
안쪽에는 평상과 테이블을 설치해 쾌적한 이용이 가능한 피크닉 공간을 마련했다.
일부 구간에는 다양한 색상의 수국을 식재해 특색 있고 아름다운 화단으로 가꿨다.
‘잣절공원 명소화단지 조성사업’ 준공식은 25일 오후 2시에 열렸다.
문헌일 구청장을 비롯해 시의원, 구의원, 지역주민들은 공원을 둘러보고 지난 4월 재정비를 마친 생태연못에 물고기 3종을 방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문헌일 구청장은 “과거 환경개선 요구가 많았던 이곳이 연못에는 수생식물과 물고기가 살게 되고,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아져 기쁘다”며 “곧 야간환경 개선사업을 마무리하고 연못 데크의 난간을 높게 교체해 안전성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최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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