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가축분뇨 자원화조직체 평가 및 우수 업체 지원

최윤식 기자

등록 2025-06-13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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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가축분뇨의 육상처리기반 확충과 양질의 퇴․액비 생산 이용을 통한 축산과 경종농가의 연계 자원순환농업 활성화를 도모코자 농림축산식품부에서 현재까지 전국적으로 지원된 가축분뇨 자원화조직체(공동자원화․액비유통센터) 266개소에 대하여 농식품부 축산환경 자원화평가단이 현장 평가를 실시한 결과, 전국적으로 가동 중인 공동자원화시설 62개소 중 상위 30%인 18개소가 우수 공동자원화시설로 선정되었으며, 그 중 우리도에서는 4개소가 운영실태가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어 내년도 자연순환농업 활성화사업 우선 대상자로 선정되는 등 타 지자체에 비하여 전반적으로 가축분뇨 자원화조직체 운영 및 관리실태가 매우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 제주도 평가 대상 : 30개소(공동자원화 7, 액비유통센터 23)
※ 특히, 이호영농조합법인(대표 임재홍, 한림읍 금악리 소재)은 전국 1위 공동자원화업체로 선정되어 우수 공동자원화의 롤 모델이 되었음


 또한 우수 액비 유통센터는 전국 20개소가 선정되었으며, 그 중 우리도는 2개소 업체가 선정되어 개소당 2억원(총4억원)의 추가 인센티브 사업지원을 받게 되었다고 밝혔다

※ 우수 액비유통센터 선정 업체 : 칠성영농법인, 별드르영농법인

 

 금번 자원화조직체 평가는 지금까지 추진된 가축분뇨 자원화조직체에 대한 운영 실태를 파악하여 실적이 우수한 업체는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부실한 업체에는 패널티를 차등 부여하고자 실시되는 것으로, 평가의 객관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축산환경자원화협의체 전문가를 중심으로 평가단을 구성, 전국적으로 일제 현장 방문 평가를 수행한 결과다.


 본 현장 평가는 ‘14년 6월 30일부터 7월 11일간 전국적으로 조사시점 기준으로 가동중인 가축분뇨 자원화조직체 266개소(공동자원화 62, 액비유통센터 204)에 대하여 전문 평가단이 점검표에 따른 현장점검을 실시하였으며, 계획대비 처리시설 가동률, 퇴․액비 품질 및 시설 운영 현황 등 전반적인 항목들을 평가하였다.


 평가 결과에 따라 우수 공동자원화시설로 선정된 4개소에 대해서는 ‘15년도 자원순환농업활성화사업(개소당 2,000백만원, 융자 100%) 대상자로 우선 선정하여 지원하고, 우수 액비유통센터로 선정된 2개소에는 개소당 200백만원(보조 160, 자담 40)의 인센티브 자금지원을 통해 노후화된 기계․장비를 개선할 수 있는 지원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앞으로 제주도에서는 자원화조직체들이 안정적인 시설 운영을 통해 가축분뇨 육상처리기반을 지속적으로 확충시켜 나감과 더불어 냄새없는 친환경 바이오액비를 골프장 등 가축분뇨 액비 신수요처 발굴 및 이용 활성화를 단계적으로 확대시켜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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