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시민들이 즐겨찾는 양재천의 깨끗한 수질관리를 위해 양재천 별양교 부근에 ‘실시간 하천 수질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26일부터 본격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과천_양재천변을 산책하는 시민들 모습
과천시는 그동안 양재천 수질오염 민원 발생 시 하천수 수질 측정 분석에 수일이 소요되는 등 수질오염 원인을 규명하는 데에 어려움이 있어, 신속한 초기 수질오염 원인 파악을 위해 양재천에 실시간 하천 수질 측정 시스템을 구축했다.
실시간 하천 수질 모니터링 시스템은 양재천의 △용존산소 △수온 △전기전도도 △수소이온농도 △탁도 △총부유물질 등 6가지 항목과 양재천 기름 유출 감지를 5분 간격으로 24시간 동안 실시간 측정한다. 단, 실시간 측정이 어려운 BOD(생물화학적 산소요구량)은 측정 항목에서 제외된다.
측정된 자료는 무선망을 통해 관계 부서에 전송되며, 담당 부서에서는 관제 프로그램과 휴대전화 앱으로 연계해 실시간으로 양재천의 수질을 확인할 수 있다. 이상 수치가 감지되면 담당자에게 문자 알림이 즉시 전송돼 수질오염사고에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다.
과천시 관계자는 “실시간 하천 수질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양재천 수질에 대한 시민들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이를 바탕으로 시민들이 즐겨 찾는 양재천의 수질을 깨끗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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