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가 오는 8월 21일부터 9월 9일까지 종로아이들극장(성균관로 91)에서 우수 오브제극과 연계한 예술감상 프로그램 `우리들의 오브제 놀이터`(2기)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아이들 극장 무대 모습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최초 설립된 어린이 전문 공연장 ‘종로아이들극장’의 특성을 살린 문화예술교육을 운영하고 아동의 자율성과 창의성, 예술적 감수성을 높이려는 의도다.
이에 총 4회차에 걸쳐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일상 속 오브제 관찰에서부터 나만의 오브제 캐릭터와 창작 대본 제작, 연극 놀이를 토대로 발성·발음 훈련에도 참여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그림자인형극 ‘새를 사랑한 산’ 공연도 감상한다.
대상은 서울 거주 초등 1~3학년이다. 참여를 원할 시 이달 13일 오후 6시까지 종로아이들극장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모집 인원은 총 20명이고 종로구민 및 취약계층을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교육은 8월 21일, 28일, 9월 4일과 9월 9일 공연 관람 순으로 이어진다. 전 일정 참여가 가능한 경우에 한해 신청을 받고 있으며, 4회차 수업은 공연 감상과 연계해 기획한 만큼 가족 1인이 함께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종로구는 앞서 지난 6~7월에도 ‘우리들의 오브제 놀이터’ 1기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 어린이는 친구들이 만든 오브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단체티를 꾸몄으며 대본 작성에도 참여, ‘우리에게 연극이란 무엇일까?’에 대해 고민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종로구는 “어린이 예술성과 창의성을 길러주기 위해 아이들극장 특성을 살려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우수 그림자인형극을 감상하고 연극놀이에 참여해 상상력, 창의성을 키워보길 추천한다”며 “내달 열리는 ‘2023 키우피우 오브제극축제’에도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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