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서는 처음으로 남구 태화강역 공영주차장에 초고속 전기차 충전소 ‘이-피트(E-pit)’ 가 구축됐다.
태화강역 이-피트 충전소
울산시는 현대차그룹이 남구 태황강역 제1주차장에 ‘태화강역 이-피트(E-pit) 충전소 설치 공사’를 지난 2월에 착공하고, 오는 8월 18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태화강역 이-피트 충전소’는 총 사업비 10억 원이 투입되어 남구 삼산동 309-18 태화강역 공역주차장 면적 6361㎡(울산시 제공)에 260㎾급 초고속 충전기 4기 규모로 구축됐다.
이 시설은 전기차의 가장 큰 단점이었던 충전시간 문제를 해결코자 현대자동차그룹에서 직접 개발한 고출력 충전소로 약 18분 내에 80%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특히 울산시는 이번 ‘태화강역 이-피트 충전소’ 설치로 `친환경 자동차법`에 따라 공영주차장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충전시설’ 등을 민간자본으로 유치, 운영토록하여 ‘예산 절감’을 거뒀다.
나아가 초고속 전기자동차 충전 기반(인프라) 구축에 따른 전기차 판매량 증가는 물론 고품질 충전 서비스 제공 등 ‘일석삼조’의 설치 효과를 이끌어 냈다는 평가다.
한편 ‘이- 피트(E-pit)’는 ‘전기(Electricity)’와 자동차 경주에서 수십 초 내에 경주차를 수리하는 정비 구역인 ‘피트(pit)’의 합성어로, 현대자동차그룹의 초고속 전기차 충전 브랜드다.
현재 현대자동차그룹은 고속도로 12개소, 도심 22개소 등 전국에 총 34개소(울산 미포함)의 ‘이-피트 전기 충전소’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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