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가 고물가 시대 속 물가 안정에 솔선수범 나서는 ‘관악구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관악구 착한가격업소에 부착된 표찰
‘착한가격업소’는 지역의 평균 물가보다 낮은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하여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업소로서, 지방자치단체가 가격, 위생, 청결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행정안전부 기준에 따라 지정한다.
구는 지속된 고물가 상황 속 물가 안정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착한가격업소 신규 발굴을 위해 꾸준한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구는 관내 착한가격업소를 지난해 48개소에서 올해 82개소로 대폭 증가시키는 성과를 이뤘다.
또한, 구는 올해 ‘관악구 착한가격업소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지원 근거를 정비했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된 업소에는 구 홈페이지 등을 통한 홍보와 반기별 인센티브 물품을 지원한다.
구는 인센티브 물품을 기존 반기별 29만 원 상당에서 47만 원 상당으로 대폭 확대하고, 지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희망물품 수요 조사를 진행해 냅킨, 주방 세제, 종량제봉투 등 업소별 특성에 맞는 물품을 맞춤 지원할 예정이다.
구는 오는 12월에는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하는 ‘착한가격업소 이용 후기와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해 지역 주민들의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한편, 오는 8월 31일까지 관악구 착한가격업소에 방문하는 주민들은 페이백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행정안전부와 신한카드가 연계해 진행하는 것으로 착한가격업소에서 신한카드로 1만 원 이상 결제 시 2천 원을 환급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공공요금 상승과 고물가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저렴한 가격을 유지해 지역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 업주분들께 항상 감사한 마음이다”라며 ”구민 여러분들께서도 저렴한 가격으로 물가 안정에 동참하는 착한가격업소를 많이 이용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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