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는 민선8기 강북구의 주요 사업 중 하나인 우이동 교통광장 공영주차장 건설사업이 서울시로부터 보조금 220억원을 확보함으로써, 사업 추진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되었다고 밝혔다.
우이동 교통광장 공영주차장 부지에 2025년까지 4층 5단 주차타워가 들어선다. 사진은 현 우이동 교통광장 공영주차장의 모습
‘우이동 교통광장 공영주차장’ 건설사업은 민선8기 이순희 구청장이 주력해 온 우이동 일대 공영주차장 등 복합개발사업의 일환으로, 현재 우이동 산 101-4번지 일대에 위치한 평면식 교통광장 공영주차장에 연면적 8,207㎡ 규모의 자주식 4층 5단의 주차타워를 건립하는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우이동 지역 내 고질적인 불법주정차 문제 해소와 함께 북한산‧우이령숲속문화마을 등을 찾는 방문객의 편의성을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우이동 교통광장 공영주차장 건설사업 위치도
구는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3월 건설 타당성을 위한 용역을 시행해 세부계획을 마련하고, 지난 5월 행정안전부에 중앙투자심사 대상사업으로 제출한데 이어, 6월 서울시에 건설사업 보조금을 신청해 지난 10일(목) 서울시로부터 보조금 약 220억원을 확보했다.
총 사업비는 이번에 확보한 시 보조금에 구비 약 148억원을 더해 약 369억원이다. 구는 이달 중 행정안전부의 중앙 투자심사결과를 토대로 도시계획시설 결정 및 보상,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오는 2025년까지 건설사업을 완료할 방침이다.
구는 사업이 완료되면 현재의 100여대 주차 면수가 최대 266대까지 확대됨으로써 ▲ 버스 주차공간 마련 ▲도로 및 주택가 불법주정차 문제 해결 ▲북한산 방문시민의 교통안전 확보 ▲교통안전과 소방도로의 기능 회복 등의 효과가 두루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주차문제 해결이 곧 민생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진다”며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남은 행정절차를 조속히 완료해 우이동에 공영주차장이 차질없이 건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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