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 청년과 기업이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에서 아바타로 만나는 행사가 열린다.
영등포구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해 첨단 디지털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 구직자를 위해 26일, ‘메타버스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취업박람회가 개최되는 청년 메타버스 플랫폼 `영타운` 화면
청년들은 구인‧구직 박람회에 직접 찾아가지 않고, 메타버스에서 현직자의 직무 설명과 대기업 인사 담당자의 특강을 접하고, 강연자와 직접 대화도 나눌 수 있다.
취업박람회는 26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영등포 청년 메타버스 플랫폼인 ‘영타운’에서 개최된다. 청년들의 취‧창업 지원과 소통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새롭게 선보인 ‘영타운’은 그간 취‧창업 멘토링, 재테크 특강, 다양한 일일강좌 등을 진행해 왔다.
‘메타버스 취업박람회’는 청년정책 홍보를 시작으로 ▲인터넷 기반 정보 통신 자원 통합·공유 서비스(클라우드) 및 개발 등 디지털 분야 현직자들의 직무 설명회와 기업 소개 ▲삼성전자 인사팀 출신이자 ‘내일부터 출근’의 유튜버 ‘제리멘토’의 전략적인 자기소개서 작성 방법과 면접 특강 ▲청년센터 ‘영등포 오랑’의 보물 찾기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특히 직무설명회는 디지털 분야에 종사하는 현직자가 직접 강의를 맡아 취업 성공을 위한 생생한 직무 설명, 관련 업계의 전망과 합격 전략, 채용 대세(트렌드) 등을 전달한다.
19세 이상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포스터 내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접속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박상준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취업 박람회를 통해 최근 떠오르는 디지털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고, 다양한 정보도 얻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취업까지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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