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가 미래 사회 주인공인 아동의 인권 감수성 향상과 지역사회 아동 권리 인식 증진을 위한 ‘2023년 관악 아동권리 그리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개최된 아동권리 그리기 공모전 모습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공모전은 그림을 통해 아동이 바라고 꿈꾸는 동네를 표현해 보며, 스스로 아동 권리와 관련된 문제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공모 분야는 ‘내가 꿈꾸는 우리동네를 그려요’라는 주제로 ▲아동이 꿈꾸고 바라는 우리 마을의 모습 ▲아동권리를 존중하고 실천하는 내용 ▲아동권리의 필요성이 잘 드러나는 그림 등이다.
그림 규격은 유아·초등부(5세 ~ 14세 미만)는 8절 도화지, 중·고등부(14세 ~ 18세 이하)는 4절 도화지이고, 그림 형식과 재료는 자유롭게 선택 가능하다.
응모 기간은 오는 9월 8일까지이며, 관악구 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교에 재학 중이거나 거주 중인 5세 ~ 18세 이하의 아동·청소년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구민은 관악구청 홈페이지에서 공지사항을 확인하고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제출 작품과 함께 관악구청 아동청소년과 아동청소년친화팀으로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구는 제출된 작품을 심사해 최우수, 우수 등 총 20작품을 선정해 상장을 수여하고, 수상작은 행사 전시, 아동권리 작품집 수록 등 각종 홍보에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2020년 3월 유니세프로부터 아동친화도시로 인증받은 바 있으며, 2024년 상위단계 인증 신청을 앞두고, 아동친화도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동을 보호의 대상이 아닌 권리의 대상으로 인식하며 아동권리 모니터단 운영, 아동권리 교육 및 홍보, 아동친화 예산서 제작 등 총 55개의 아동친화 관련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은 미래 사회 주역인 아동‧청소년이 꿈꾸는 지역사회를 아이들의 시점으로 알아보는 아주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아동친화 정책을 추진해 아동이 행복하게 성장하기 좋은 관악구가 되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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