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비사업 추진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강북구가 나섰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앞줄 오른쪽 네 번째)과 강북구 정비사업 코디네이터가 위촉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 강북구는 정비사업 코디네이터를 구성하고, 지난 1일(금)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비사업 코디네이터는 재개발‧재건축 등 각종 정비사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갈등‧분쟁 등을 조정해, 원활한 사업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구는 갈등관리‧감정평가‧도시계획‧건축‧세무회계‧시공사 등 7개 분야 24명의 전문가를 지난 1일(금) 코디네이터로 위촉했다.
24명의 코디네이터는 이날부터 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갈등과 분쟁 등을 조정하며, 분담금‧정비계획‧정비사업 규정 및 절차‧법률해석‧세무‧회계‧시공비용 등 분야별 상담과 컨설팅을 제공한다.
구는 코디네이터 운영을 통해 복잡한 절차와 법령, 주민 간 갈등, 전문 지식 부족 등으로 정비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구는 주택정비사업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말 ‘서울특별시 강북구 정비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할 계획이며, 내년도엔 구의 지역 특성을 반영한 노후주거지 정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주거지정비 기본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정비사업과 관련하여 전문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분들을 코디네이터로 위촉했다”며 “앞으로 우리구 재개발재건축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정비사업 코디네이터가 큰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명희
기자
헤드라인 뉴스
최신 뉴스
- 제주, 가축분뇨 자원화조직체 평가 및 우수 업체 지원
- 정부, 부동산 시장 점검 TF 가동… “주거안정 최우선, 시장 불안 총력 대응”
- 생성형 AI 저작권 분쟁 예방 나선다… 등록 및 활용 안내서 6월 말 발간
- 빵류 섭취 후 살모넬라균 감염 집단발생… 세종·부안서 추가 확인
- 제12회 공주정신건강학술문화제 개최… ‘정신건강 위기’ 사회적 해법 모색
- 국내 최초 유일 전기차부품 쇼핑몰 ‘이파트 Epart’ 운영 기업 굿바이카 남준희 대표, 환경부 장관 표창 수상
- KGM, 무쏘 EV 및 토레스 하이브리드 글로벌 시장 수출 선적
- 울산시, `2025년 목욕탕 노후굴뚝 정비사업` 1호 굴뚝 해체 완료
- 관악구, 가족과 함께하는 시원한 물총놀이…`가족 숲포츠 올림픽` 개최
- 마포구, 구민의 마음 헤아린 적극행정 함께 추천해주세요
많이 본 뉴스
- 1강북구, 돌봄특화사업 `우리동네 이음마루` 운영 본격화
- 2네이버클라우드, AI 영상 분석 서비스 ‘MAIU’ 공개…편집시간 1/15로 단축
- 3경기도, 광교저수지·팔당호 녹조예방 총력대응
- 4평택시, 국제학교 유치 협상 마무리…최종 선정 절차 착수
- 5한국마사회, 국산 승용마 첫 해외 수출 쾌거
- 6산업단지 중금속배출 및 불법소각 첨단장비로 감시한다
- 7천왕동청소년문화의집, 2025년 천왕청소년마을축제 ‘All Day Youth Day’ 성료
- 8GH, 부천에서 `찾아가는 주거복지 상담` 실시
- 9인천시, 2025년 집중안전점검 추진 상황 점검
- 10안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25년 2차 민간위원장 네트워크 회의 추진
일간환경 © 일간환경 All rights reserved.
일간환경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