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 추진… 의료·돌봄 통합 모델 구축

최윤식 기자

등록 2023-09-06 13:30

광명시는 의료급여 퇴원자가 돌봄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의료와 돌봄을 통합 제공하는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의료급여 퇴원자가 돌봄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의료와 돌봄을 통합 제공하는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한 달 이상 장기 입원 후 퇴원한 의료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의료, 돌봄, 식사, 병원 이동 등의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협력 의료기관, 식사 등 서비스 제공기관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대상자의 건강 상태와 서비스 필요도에 따라 의료급여관리사가 개인별 맞춤형 케어플랜을 수립해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대상은 질병으로 31일 이상 입원한 사람 가운데 퇴원 후 주거지가 있거나 주거 연계가 가능한 의료급여 수급자이다. 다만, 퇴원 후 건강 악화의 우려가 있거나 재입원 가능성이 있는 수급자는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재가의료급여 시범사업을 통해 의료급여 수급자가 병상이 아닌 가정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받으면서 건강하고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윤식

최윤식

기자

일간환경
등록번호서울 가 12345
등록일자2025-01-01
오픈일자2025-01-01
발행일자2025-01-01
발행인김철수
편집인김철수
연락처02)1234-5678
FAX070)1234-1234
일간환경

일간환경 © 일간환경 All rights reserved.

일간환경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