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로컬푸드 직매장이 재개장했다는 소식을 듣고 찾아왔습니다. 직장인이라 평일 저녁에는 이용할 수 없는 불편함이 있었는데, 이제 퇴근 후에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 같아 좋습니다.”
안산시 로컬푸드 직매장이 내부 시설 새단장을 마치고 재개장에 들어갔다. 민간 위탁체제로 전환해 기존 오후 6시 30분까지 운영했던 시설을 오후 8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이젠 직장인도 편리하게` 안산시 로컬푸드 직매장 저녁 8시까지 운영
안산시는 그간 직접 운영했던 로컬푸드 직매장을 민간위탁 체제로 변경해 한달 여의 내부 시설 새 단장을 마치고 지난 11일부터 운영을 재개했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안산시는 지난 7월 로컬푸드 직매장의 전문화 및 내실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안산농업협동조합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지난 13일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열린 재개장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과 지역 도·시의원,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안산시 농산물 유통 발전을 함께 기원했다.
안산농협에서 위탁 운영하는 로컬푸드 직매장은 ▲로컬푸드를 비롯한 다양한 품목 구비로 원스톱 쇼핑 강화 ▲운영시간 연장(기존 오후 6시30분에서 오후 8시까지)으로 직장인들의 매장 이용 편의 증진 ▲직매장 활성화로 참여농가 소득 증대 등 안산시민과 농업인 모두가 만족하는 공간으로의 재탄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재개장식에 참석한 이민근 시장은 “유통매장 경영에 일가견 있는 안산농협의 전문적 운영을 통해 시민과 농업인을 연결하는 지역 농산물 직거래의 중심 공간으로 자리잡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산시 농업발전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와~스타디움 1층 동측에 위치한 안산시 로컬푸드 직매장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 다만, 동절기(11월~2월)는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최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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