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지역먹거리직매장이 정식 개장 1주년을 맞이한다.
춘천 지역먹거리 직매장 개장식
정식 개장 이후 춘천지역먹거리직매장은 지역 먹거리 문화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등 중소농업인의 판로 확보로 농가소득 증대에 이바지했다고 밝혔다.
1주년 행사와 함께 그동안 춘천지역먹거리직매장의 성과를 돌아본다.
춘천지역먹거리직매장은 국·도비 9억 원, 시비 16억 원 포함 총사업비 25억 원이 투입돼 전체 면적 590㎡, 지상 1층 규모로 삼천동에 건립됐으며, 지난 2022년 10월 정식 개장했다.
직매장 회원 수는 2022년 12월 2,100명이었지만 2023년 10월 7,147명으로 무려 3배 가량 증가했다.
참여 농가는 약정 농가 335곳, 출하 농가 229곳이며, 업체 수의 경우 약정 사업자 60곳, 출하 사업자가 60곳이다.
특히 직매장 매출이 증가했다.
2022년 5월 27일부터 12월 31일까지(임시 개장 기간 포함) 매출액은 6억4천만원에서 2023년 1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매출액은 15억6천만원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중소농가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시민에게는 건강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도 춘천지역먹거리직매장은 농가들과 지역 기반 소상공인의 판로 확보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이러한 성과를 기념하고, 생산자와 소비자간 교류의 장을 만들어 상호간의 신뢰를 강화하고자 춘천지역먹거리직매장은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정식 개장 1주년 기념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에서는 먹거리 품평회를 통해 출하자(농가, 업체)와 소비자의 만남으로 지역먹거리활성화의 필요성을 알린다.
또한 국화꽃 전시행사로 방문객들에게 가을 정취를 가득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구매고객 대상으로 20일은 ▲접이식 4륜 카트 21일부터 22일까지는 ▲기름세트(참기름, 들기름) ▲지역먹거리 꾸러미 등 소정의 사은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홍순갑 식품산업과장은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로 춘천시민 모두가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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