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시민들의 승강기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호남지역 최초로 스마트관제 플랫폼을 도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전주시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업무협약 체결
시와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23일 시청 3층 회의실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이용표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이사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승강기 스마트관제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승강기 스마트관제 플랫폼은 기존 음성 기반의 아날로그식 이용자 신고방식에서 벗어나 AI(인공지능)와 IoT(사물인터넷), 센싱 등 4차 산업혁명 기술과 승강기 안전 정보의 융합을 통해 승강기에서 발생하는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위급상황에 신속·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술이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승강기 스마트관제 플랫폼 구축 △스마트관제 플랫폼 품질 및 성능 향상 운영·관리 △승강기 스마트관제 플랫폼 이용 활성화 △IoT기반 지능형 안전장치 확대 도입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해나갈 계획이다.
이와 관련 승강기는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하는 시설물이지만 현재 승강기 고장 등으로 인한 갇힘 사고가 발생하면 버튼을 누르고 음성으로 신고해야 대응이 가능한 시스템이 주를 이루고 있다.
시는 승강기 스마트관제 플랫폼이 도입되면 승강기에서 발생하는 각종 응급상황을 예방하고, 만약의 사고 발생 시에도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승강기 관련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협력관계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승강기 스마트관제 플랫폼 도입 및 안전관리 철저로 승강기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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