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는 ‘애플데이’를 기념해 초·중·고등학교 청소년을 위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서울 매그넷고등학교에서 `고민 네컷, 적극적 동의란 뭘까?`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 모습
애플데이는 학교폭력 대책 국민협의회 등 시민단체가 화해와 용서의 운동을 벌이자는 취지로 정한 날로 매년 10월 24일이다. 24일은 ‘둘(2)이 서로 사(4)과 하고 화해하는 날’이라는 의미다.
금천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0월 24일 시립금천청소년센터와 함께 10개 학교(가산초, 금나래초, 두산초, 문성초, 시흥초, 문일중, 안천중, 국립전통예술고, 독산고, 서울매그넷고)에 청소년들이 자체적으로 학교폭력 예방 행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홍보 물품과 간식을 전달했다.
10월 27일에는 금천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시립금천청소년센터, 금천경찰서 등 7개 단체가 10개 학교에 찾아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체험 부스에서는 ▲ 멀어졌던 친구에게 ‘사과편지 쓰기’ ▲ 친구와 함께 ‘우정 반지 및 열쇠고리 만들기’ ▲ 경찰 제복을 직접 입어보고 안전한 학교 만들기를 약속하는 ‘제복 체험’ ▲ 친구들과 즐겁게 게임을 하면서 친해지는 ‘보드게임 체험’ 등이 진행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학교폭력, 사이버폭력 등 일상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이를 예방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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