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3년 국민행복민원실’평가에서 재인증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국민행복민원실 외부
국민행복민원실은 행정안전부가 매년 지자체, 교육청, 특별행정기관을 대상으로 민원실 내외부 환경, 민원서비스 만족도 등 4개 분야, 24개 항목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인증하는 제도이다.
이번 재인증으로 시는 지난 2014년 첫 인증에 이어 올해부터 오는 2026년까지 3년간 우수민원실 인증을 유지하게 됐다.
국민행복민원실 내부
시는 지난해 연말 사업비 125억 원을 들여 민원동을 신축하여 민원인 전용 주차장 등 각종 편익 시설을 대폭 확충하고 방문 민원인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펼쳐왔다.
특히 처음 방문하는 민원인도 민원창구를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민원실 입구부터 바닥 유도선을 설치하고 유도선과 민원창구 색상을 같게 적용하여 시인성을 높였다.
또한 민원창구도 W형으로 배치해 전체 공간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하고 민원인 동선을 최소화하여 편리성을 증대했다.
아울러 어린이와 동행하는 민원인을 위한 열린놀이방, 장애인·임산부 전용창구, 계단식 좌석 문화 힐링 공간, 건강 측정 코너, 작은 미술관 등을 설치해 시민의 소통·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으로 보다 품격 높은 민원행정 서비스 구현이 가시화됐다”라며 “보령형 포용도시 완성을 위해 시민 누구나 체감할 수 있는 민원행정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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