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지난 27일 진양호공원 ‘노을음악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진양호공원 퓨전국악으로 성황리에 열린 `노을음악회`
진양호 전망을 한 눈에 바라보며 열린 이날 행사는 바이올린 독주곡 ‘시월의 어느 멋진 날에’를 시작으로 해금과 가야금 독주와 합주로 이선희의 인연, 김건모의 잘못된 만남과 우리나라 민요 아리랑을 흥겹게 연주해 시민들에게 가을밤의 감미로움을 선사했다.
춘향가 중 사랑가, 수궁가, 방아요, 범내려온다 등 흥겹고 경쾌한 리듬으로 어깨가 들썩이게 하는 퓨전 국악은 함께 부르며 가까이서 보는 연주로 박수갈채를 자아내게 했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한마음으로 공연에 흠뻑 빠져드는 시간이었다.
음악회에 참여한 한 시민은 “노을음악회를 아이와 함께 즐길 수 있어 좋았다. 특히 오늘 공연은 노래도 맘껏 따라부르고 박수도 치고 함성도 지르니 스트레스 해소가 되었다”며 “진양호공원 북카페에서 열리는 노을음악회는 공간이 주는 특별함으로 앞으로도 기대되며 계속해서 운영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지난해 10월부터 운영 중인 노을음악회에 점점 관심을 가져주시는 시민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11월 24일 노을음악회는 성악&뮤지컬 앙상블을 어디선가 들어본 듯한 클래식을 들을 수 있다. 사전예약 및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니 많은 참여바란다”고 말했다.
김상현
기자
헤드라인 뉴스
최신 뉴스
- 제주, 가축분뇨 자원화조직체 평가 및 우수 업체 지원
- 정부, 부동산 시장 점검 TF 가동… “주거안정 최우선, 시장 불안 총력 대응”
- 생성형 AI 저작권 분쟁 예방 나선다… 등록 및 활용 안내서 6월 말 발간
- 빵류 섭취 후 살모넬라균 감염 집단발생… 세종·부안서 추가 확인
- 제12회 공주정신건강학술문화제 개최… ‘정신건강 위기’ 사회적 해법 모색
- 국내 최초 유일 전기차부품 쇼핑몰 ‘이파트 Epart’ 운영 기업 굿바이카 남준희 대표, 환경부 장관 표창 수상
- KGM, 무쏘 EV 및 토레스 하이브리드 글로벌 시장 수출 선적
- 울산시, `2025년 목욕탕 노후굴뚝 정비사업` 1호 굴뚝 해체 완료
- 관악구, 가족과 함께하는 시원한 물총놀이…`가족 숲포츠 올림픽` 개최
- 마포구, 구민의 마음 헤아린 적극행정 함께 추천해주세요
많이 본 뉴스
- 1네이버클라우드, AI 영상 분석 서비스 ‘MAIU’ 공개…편집시간 1/15로 단축
- 2강북구, 돌봄특화사업 `우리동네 이음마루` 운영 본격화
- 3경기도, 광교저수지·팔당호 녹조예방 총력대응
- 4평택시, 국제학교 유치 협상 마무리…최종 선정 절차 착수
- 5인천시, 2025년 집중안전점검 추진 상황 점검
- 6천왕동청소년문화의집, 2025년 천왕청소년마을축제 ‘All Day Youth Day’ 성료
- 7한국마사회, 국산 승용마 첫 해외 수출 쾌거
- 8안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25년 2차 민간위원장 네트워크 회의 추진
- 9GH, 부천에서 `찾아가는 주거복지 상담` 실시
- 10용산구, Y.로컬랩 실전 창업 교육 실시
일간환경 © 일간환경 All rights reserved.
일간환경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