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11월부터 휘발성 악취 주요 원인 물질인 총탄화수소(THC) 배출업소 지도점검과 현장 감시를 강화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미지 캡션
이를 위해 시는 보건환경연구원 등 검사기관에 의뢰하지 않고 현장에서 즉시 분석이 가능한 첨단장비인 총탄화수소 측정기를 4,000만원을 들여 구입했으며 사용자 교육, 현장 테스트를 거쳐 이달부터 측정전담반을 구성해 도장시설 운영업체를 중심으로 배출허용기준을 현장에서 바로 확인해 지도점검의 실효성을 높인다.
시는 굴뚝으로 대기에 배출되는 총탄화수소 오염도를 신속하게 측정해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한 배출업소는 방지시설을 개선하도록 유도하고 기업 환경관리 인식을 전환하는 계기를 만들어 배출량 저감, 불법 오염행위 근절을 기대하고 있다.
총탄화수소는 탄소와 수소로 이뤄진 유기화합물을 포함한 대기오염물질로 주로 도장시설 등에서 많이 발생하며 가스 상태로 심한 악취를 유발해 민원 발생의 큰 요인이 된다.
이용규 시 기후대응과장은 “환경과 건강에 대한 시민들의 높아진 의식으로 지역별 악취 등의 민원이 증가하고 있는 실정인 만큼 첨단장비를 이용한 배출업소 점검을 강화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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