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외식 프랜차이즈 전문기업 더본코리아(대표 백종원)와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캔맥주(꿀배버블)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더본코리아는 ▲예산사과를 활용한 ‘애플리어’ ▲제주감귤을 넣은 ‘감귤오름’맥주에 이어 이번 신제품 2종(꿀배버블, 포도버블)을 추가로 선보인다.
꿀배버블맥주 사진
지역 특산물 맥주는 우수한 품질의 지역 특산품을 사용하여 농가에는 소득향상에 도움을 주고, 소비자들에게는 맛있는 경험을 제공하고자 개발된 제품으로 차별화된 맛뿐만 아니라 특산물 홍보를 통한 지역 활성화까지 도모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상주 ‘꿀배버블’ 캔맥주는 당도가 높고 과즙이 풍부하기로 유명한 상주 배즙과 벌꿀을 첨가해 만든 맥주로, 배의 시원함과 꿀의 달콤한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어 중독성 강한 풍미를 자랑한다.
9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무려 24만 6000여 명의 방문객을 모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된 ‘예산 맥주페스티벌’에 처음 선보인 꿀배맥주는 현장 방문객들로부터 긍정적인 검증을 받았으며, 11월 1일부터 예산상설시장 및 전국 CU편의점에서 판매를 시작으로 대형마트 등 판매처를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최근 예산 맥주페스티벌에서 큰 인기를 얻었던 꿀배버블을 예산상설시장 외에도 가까운 CU편의점에서 구매할 수 있도록 캔맥주로 출시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새로운 맥주를 지속 개발하며, 농가에는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소비자들에게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우수한 품질의 상주시 농산물을 전국에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하며, 앞으로도 더본 코리아와 협업하여 지역 특색에 맞는 다양한 먹거리 사업추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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